291종 891대 정비·임대
임대료 50% 감면 추진 등
임대료 50% 감면 추진 등
강원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의 장비난 해소에 나섰다.
군은 농기계 291종, 총 891대의 정비와 수리를 마치고 임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사업소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빌릴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임대절차와 기종, 가능한 날짜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군은 매년 간담회를 통해 필요한 농기계 기종과 규모, 운영 상 요청사항 등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104종, 748대의 임대 농기계를 운용한데 비해 올해는 운용 규모를 291종, 891대로 크게 확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대외환경 악화 등 농자재 값 폭등에 따른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조치도 시행 중이다.
최문순 군수는 “농업인들이 영농비 부담 없이 최고의 농산물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천/ 오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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