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내달 5일 구민대상 분양 접수
1인당 2개씩…당첨자 내달 14일 누리집 공개
1인당 2개씩…당첨자 내달 14일 누리집 공개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상자텃밭 960셋트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자텃밭은 기본형 500셋트와 작물이 지지할 수 있는 막대기가 포함된 지주대형 460셋트로, 당첨자에게는 동일한 형태의 텃밭이 2개씩 제공된다.
기본형에는 상추와 치커리 각 4모,지주대형은 청상추와 적상추 각 4모가 포함된다.배양토는 50리터씩 동일하게 제공한다.
상자텃밭의 1개당 가격은 기본형 3만 9500원,지주대형 4만 3000원이다.하지만 당첨자는 가격의 20%만 부담하기 때문에 기본형 1만 5800원(2개 기준),지주대형 1만 7200원(2개 기준)만 부담하면 된다.
분양신청은 마포구민 누구나 구 누리집(‘소통과 참여’ 게시판 내 ‘통합온라인신청’)에서 하면 되고 인터넷 사용이 어려우면 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구는 내달 12일 구청 시청각실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 14일 구 누리집에 결과를 발표하고 28일부터 부담금을 낸 최종 당첨자에게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상자텃밭은 생활공간 안에서 편리하게 작물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식물이 주는 녹색 치유 효과 때문에 많은 주민 분들께 인기 있는 사업인 만큼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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