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차 추경 예산안 89억원 규모 심사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는 22일 올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결특위 위원장에 박세은, 부위원장에 김윤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예결특위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집행부가 편성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관계 공무원 등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추경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운영비, 어린이집 확충 등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한 것으로 총 89억원 규모다. 예결특위의 심사를 거친 추경안은 오는 24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된다.
박 위원장은 “올해 첫 추경이 이루어지는 만큼 소중한 세금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적재적소에 낭비 없이 쓰일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열과 성을 다해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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