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소희’ 없도록 안전한 현장실습 지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최근 CGV인천에서 문화의 날 ‘보고쓰’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쓰’는 함께 영화를 보고, 고민하고, 리뷰 쓰기의 줄임말로 현장실습에 투입된 특성화고 졸업반 학생이 무리한 직무로 혹사당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다음 소희’를 함께 관람했다.
간부 공무원과 본청 직원 등 180여 명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청소년 노동인권과 학생의 현장실습 현황 등을 살펴보며 후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 교육감은 “더 이상은 ‘다음소희’가 없어야 한다. 직업계고 학생의 현장실습에 있어 무엇보다도 학생의 안전과 인권을 우선하도록 교육청에서 더 많이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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