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린이집연합회 차담회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최근 인천어린이집연합회와 차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도 교육감은 차담회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급식비 격차 완화를 위해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어린이집 영‧유아들도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과 같은 수준의 급식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도 교육감은 “인구절벽의 최전선에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유아가 동등하고 안전하며 질 높은 급식을 지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해 외국 국적 유아를 포함한 만5세 무상교육 지원을 추진하고, 유보통합에 초석을 다지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급식비 격차 완화를 위해 향후 지자체와 함께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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