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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명품 30리길, 지역특색·스토리 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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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명품 30리길, 지역특색·스토리 담아야”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3.03.23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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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미팅서 무장애‧생태 교육 등 제안 쏟아져
광주 광산구가 명품 30리길을 주제로 개최한 타운홀미팅에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바라는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사진은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 광산구가 명품 30리길을 주제로 개최한 타운홀미팅에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바라는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사진은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 광산구가 명품 30리길을 주제로 개최한 타운홀미팅에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바라는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이야기꽃도서관에서 구 대표정책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광산시민에게 길을 묻다’ 타운홀미팅이 개최됐다.

도산‧송정‧신흥‧어룡동 등 지역주민은 물론 트레킹‧자전거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의 명품 30리길 조성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과 제안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의 다양한 발언에서 가장 많이 공통적으로 나온 것은 지역의 특색, 안전, 지속가능성이었다.

한 주민은 명품 30리길의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정비한다는 것과 관련해 “대충하기 보다는 오래 유지될 수 있는 재질, 또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전거 동호인들도 자전거도로 정비에 대해 “차도처럼 아스팔트 재질로 튼튼한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보행자 길과도 명확하게 구분해 사고 위험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즐길거리, 볼거리 등을 확보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유행’을 경계해야 한다는 당부가 있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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