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학과 학생 성적 향상 위한 장학기금 사용
인하대학교는 최근 고(故) 전홍석 통계학과 명예교수의 가족들이 학과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고 전홍석 명예교수는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교 계산통계학과 이학석사,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인하대에서는 1988년부터 2015년 정년 퇴임까지 27년 동안 통계학과에서 후학 양성과 함께 학과 발전에 기여했다.
고 전홍석 명예교수의 가족들은 평소 학교와 학생을 사랑하는 생전 고인의 뜻을 받들어 이번에 학과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통계학과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명우 총장은 “유가족의 뜻을 받들어 통계학과 발전과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기금을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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