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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 건립공사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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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 건립공사 기공식 
  • 경산/ 변경호기자 
  • 승인 2023.03.26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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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억 투입 2025년 개관
경북 경산시는 최근 임당유적전시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최근 임당유적전시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최근 임당유적전시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전시관은 고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생활유적)과 죽음의 관념(무덤유적)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복합유적인 임당유적을 전시·조사·연구·교육하는 중심기관으로 오는 2025년 개관 예정이다.

전시관 건립은 사적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압독국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비 복원하는 사업의 핵심으로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후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228억 원이 투입돼 부지 12,257㎡, 연면적 4,942.25㎡(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시관은 임당유적에서 출토된 유구와 유물과 함께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분석·연구한 고인골과 동식물 자료 등을 바탕으로 고대 경산사람들에 대해 전시·교육하는 고고 전문 박물관이다.

또 발굴된 고인골은 모두 259개체로 삼국시대 고총고분에서 출토된 인골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의 인골이 함께 출토된 유적으로 유아부터 청년과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인골 DNA 분석자료와 복원된 인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경산/ 변경호기자 
byeon-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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