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지·튤립 등 16종 조성
내달 9일까지 집중 전시
내달 9일까지 집중 전시
전남 광양시는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을 봄꽃으로 단장해 내달 9일까지 봄꽃 집중전시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해마다 봄·가을에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꽃을 식재해 집중전시를 추진해 왔다.
올해는 팬지, 라넌큘러스, 튤립 등 16종 형형색색의 봄꽃을 시험포장 일원에 식재해 봄기운이 물씬 풍기도록 조성했다.
봄꽃전시장에는 관엽식물관, 허브식물관, 다육식물관, 야생화전시관 등 각종 식물전시관과 더불어 테마정원, 풍차정원, 꽃탑, 매돌이, 꽃이랑 토우랑 등의 조형물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추억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코로나19가 안정화됨에 따라 사전 예약제를 폐지하고 관람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토록 했으며 시민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동중 도시농업팀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봄꽃집중전시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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