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오는 28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G2G·G2B 네트워크 엑스포인 ‘2023 스마트시티 서밋&엑스포’에 참석한다.

SCSE 2023은 재생 에너지, 에너지 효율성, 에코 모빌리티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한 인프라 현대화와 그를 위한 최첨단 전략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행사로 전 세계 47개국 600개 이상의 기업과 23개 도시 시장단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SCSE 2023 주요 행사인 ‘2050 탄소중립 리더스 서밋’과 ‘스마트도시 세미나’의 발표자로 나선다. 

박 시장은 ‘2050 탄소중립 리더스 서밋’에서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교통 문제와 탄소배출 문제 대응을 위한 아산시의 정책을, ‘스마트도시 세미나’에서는 탕정 2신도시에 적용될 전략과 사업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의 스타트업 기업이 다수 참가하고, 방문객 수만 15만 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아산시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방문단은 자오시 온천 및 양명산 국가공원 등을 견학해 지역 온천과 공원 발전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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