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장난감병원(토이닥터)이 영유아 가정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장난감병원(토이닥터)은 관내 영유아 가정의 고장 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 7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기업 장난감발전소 간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센터는 장소 제공과 홍보를 지원하고, 장난감발전소는 대표를 포함한 3명의 직원들이 장난감 수리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난감도서관 총 4개 지점(별내·다산·진접·호평)에서 격월 1회, 2 4주 목요일 지역순회형으로 운영되며 지난 9일 장난감도서관 별내점을 시작으로 23일 다산점에서 두 번째로 진행됐다.
전기적인 원인의 고장으로 수리가 필요할 시에는 관련 부속품을 지참해야 하며, 서비스는 센터 양육지원 홈페이지(https://nuture.nyjscc.kr/)를 통해 이용 당월 1일 13시부터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최재웅 시 복지국장은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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