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래나눔재단-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
대전교육청은 최근 조웅래나눔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발달장애학생 대상으로 '에코힐링 어린이 계족산 맨발여행'을 위해 맥키스컴퍼니 내 조웅래나눔재단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 관내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과정의 발달장애학생과 가족 250명을 대상으로 계족산 황톳길에서 열리는 특별한 맨발여행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에코힐링 어린이 계족산 맨발여행은 발달장애학생과 가족이 계족산 황톳길을 맨발로 걸어보고, 숲속 음악회와 버블쇼를 관람하며 풍선 아트 등 다양한 부스 체험을 통해 발달장애학생의 신체기능 강화, 정서 함양, 가족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행사로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조웅래나눔재단은 지역상생과 나눔경영을 최우선 경영철학으로 두고 있는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1999년에 전액 기부해 출현한 공익재단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 발굴·지원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 전쟁고아 구호사업을 시작하여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 권리를 기반으로 사회변화 및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아동 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을 지속해 오는 아동옹호기관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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