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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남강의 봄 싣고 ‘김시민호’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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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남강의 봄 싣고 ‘김시민호’ 띄운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3.03.27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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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부터 유람선 운행
야간운행 3차례 실시
경남 진주시는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가 오는 3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가 오는 3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가 오는 3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시민호는 남강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년 4월에 첫 운항을 시작해 11월까지 운행되면서 약 2만 4000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탑승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배를 타고 아름다운 남강을 따라 천혜의 절경 진주성, 촉석루, 의암 등의 풍광을 즐길 수 있어 진주만의 관광콘텐츠로 각광을 받았다.

특히 야간운행 시에는 선상에서 진주성의 경관조명과 강변 음악분수대의 화려한 조명, 다양한 분수 연출을 감상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운항 시간은 화수목요일 오후 1~9시, 금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이며, 월요일은 휴무이고 야간운행은 오후 7·8·9시 3차례 이뤄진다.

탑승장소는 당분간은 물빛나루쉼터 밑 망진나루터 1곳에서만 가능하고 현재 건조한 날씨로 남강의 수위가 낮아져 있기 때문으로 남강 수위가 개선되면 촉석문 앞 촉석나루터에서도 탑승이 가능하다.

김시민호는 망진나루를 출발해 진주성 앞 남강 일대를 순회하며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30분 정도 운항하며 동시에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진주성의 역사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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