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파주개성인삼 재배지 폐광차망 수거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차광망은 농사 후 자비를 들여 처리해야 하며 개별적으로 재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어 농가들이 폐차광망을 방치하거나 소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대기 오염 및 토양 오염을 일으키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시는 올해 사업비 2000만 원을 투입, 폐차광망 60.4t을 수거해 폐기물 처리 업체를 통해 처리했다.
장흥중 연구개발과장은 “이 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인삼 생산 기반을 유지하고 파주개성인삼 재배지의 청정한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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