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는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지역 경찰, 구리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가 협업해 무인 점포 61개소 대상 범죄예방 순찰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리경찰은 범죄 데이터 기반 시스템인 지오프로스(Geo-Pros) 활용 1년 동안 3회 이상 절도 발생 무인 점포 파악 및 112신고, 방범시설 등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인 프리카스(Pre-CAS) 활용 범죄위험도가 높고 주변에 방범시설(CCTV 등)이 부족한 무인 점포를 우선 선정해 합동 순찰 노선도를 제작했다.
순찰 내용으로는 ▲ CCTV 설치 개수 및 사각지대 파악 ▲ 무인 CCTV 설치 필요 및 요청 장소 파악 ▲ 경비업체 가입 여부 파악 ▲ 자위방범체계 구축 권고 ▲ 절도 예방 홍보 스티커 부착 ▲범죄 취약 요인 진단으로 취약지점을 발굴하는 등 전반적인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했다.
목현태 서장은 “무인 점포 내에서 작은 범죄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또 다른 범죄 발생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무인점포와 주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예방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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