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 '노래한마당' 개최...초대가수 장민호·최나리 출연
산수유꽃길 트레킹코스·양평한우판매장 운영
산수유꽃길 트레킹코스·양평한우판매장 운영
경기 양평군은 '제20회 양평산수유 한우축제'가 내달 1·2일 양일간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며 개군레포츠공원 및 내리·주읍리·향리의 산수유 군락지에서 진행된다.
내달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대형 육회비빔밥 이벤트, 양평퓨전생활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선보이며 초대가수로 장민호, 최나리 등이 출연한다.
2일에는 양평색소폰앙상블, 팝페라앙상블, 양평민요단 등 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노래한마당'을 진행한다. 또한 송어잡기체험도 양일간 참여 가능하다.
또한 산수유꽃길을 걷는 트레킹 코스,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양평한우판매장, 산수유 벽화가 그려진 포토존, 이색 호박을 만날 수 있는 호박터널 등 상춘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축제 대비 안전관리대책도 마련했다. 안전관리 비상연락체계 구축, 안전관리 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대처 방안 등을 점검했다.
김영태 부군수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위원과 축제‧행사 관계자들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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