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가 선공개곡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이브는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선공개곡 ‘키치(Kitsch)’로 발매 당일부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키치’는 발매 5시간 만인 27일 오후 11시에 멜론 TOP100을 비롯해 지니, 벅스 전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멜론의 경우 아이브가 지금까지 발표한 노래 가운데 가장 빠른 시간 안에 TOP100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8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컴백에 대한 높은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뮤직비디오를 향한 반응도 뜨겁다. ‘키치’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1시간 뒤 약 100만 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멜론 연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아이브의 두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의 경우 51주째(최고 순위 1위) 멜론 TOP100에 이름을 올리며 1년 가까이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밀리언셀러 음반이자 세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인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또한 발매 31주째(최고 순위 1위) 멜론 TOP100에 머무르고 있다.

아이브는 선공개곡 ‘키치’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일으키며 4연타 메가 히트를 정조준했다. 동시에 데뷔 2년 차에 국내·외에서 트로피를 74개나 받아 걸그룹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한편 아이브의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는 내달 1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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