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최근 인천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학교청소년 공동선언 실천서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공동선언 실천서약식은 2주 동안 추진한 새출발워크숍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은하수학교 1호 동행자인 도성훈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패를 경험하면서 하고 싶은 걸 찾아 은하수의 빛이 돼 달라”며 은하수학교 청소년을 응원했다.
은하수학교는 청소년이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 실행, 평가하는 인천청소년자치학교로 올해 4기 청소년과 길잡이교사 196명을 모집했다. 4기 은하수 대주제는 ‘별책부록! 별들이 그리는 별자리 이야기’다. 청소년 스스로가 삶의 주인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청소년이 직접 은하수학교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은하수학교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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