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마을회관 등 민생현장 찾아 주민 의견 청취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이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일터, 마을회관, 식당 등 지역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전날 미로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월별로 가곡면, 신기면, 남양동, 성내동, 교동, 정라동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미로면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에서 박 시장은 시 동물보호센터, 두봉식품, 미로 우시장, 미로정원, 고천리 경로당, 축산농가, 두타영농조합, 농기계임대 서부분소 시설, 서림산업, 삼척활기치유의 숲, 하사전리 산불감시초소 등의 민생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미로면에 정착한 귀농인도 직접 만나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동네한바퀴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살기 좋은 삼척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