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 안전환경 조성사업’ 업무협약
경남 진주시는 지난 28일 진주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여성친화 안전환경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대상지는 경상국립대학교 정문 맞은편 원룸밀집지역으로 야간에 어둡고 위험한 거리를 밝게 조성하고 1인 여성가구 원룸 건물에는 특수형광물질 도포, 가시캡 설치 등으로 범죄발생률을 줄여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위험요소 점검 및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12월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 기반 구축, 일자리, 안전, 돌봄, 사회참여 등 분야별로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성 홈 방범 서비스, 안심 무인택배함, 여성안심화장실 등 다양한 안전 관련 시책도 추진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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