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속초해경, 의무경찰 해단식…52년 역사속으로
상태바
속초해경, 의무경찰 해단식…52년 역사속으로
  • 속초/ 윤택훈기자
  • 승인 2023.03.29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해양경찰 의무경찰 52년 역사의 막을 내리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속초해경 제공]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해양경찰 의무경찰 52년 역사의 막을 내리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속초해경 제공]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해양경찰 의무경찰 52년 역사의 막을 내리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양경찰 의무경찰제도는 1970년 12월 31일 전투경찰대 설치법에 따라 1971년 처음 해양경찰 전투경찰로 시작하여 416기 126명을 마지막으로 역사의 막을 내린다.

해양경찰 의무경찰은 52년간 해양경찰서, 파출소, 경비함정 등 각 부서에 배치되어 국민을 위해 경찰관의 치안업무를 보조하는 등 해양경찰의 임무를 수행해왔다.

이날 해단식은 속초해양경찰서에 소속된 의무경찰 416기 7명의 전역식, 모범 의무경찰에 대한 표창 수여, 해단 선언, 서장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무경찰 마지막 기수(416기)인 김대현 수경은 “다른 군이 아닌 해양경찰 의무경찰에서 군 복무를 한 덕분에 좀 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며 “의무경찰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영원히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