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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김관영 전북지사 28억739만 원…광역단체장 중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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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김관영 전북지사 28억739만 원…광역단체장 중 7번째
  • 김주현기자
  • 승인 2023.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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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학비 지원으로 감소…최경식 남원시장 도내 최고 재력가
김관영 전북지사 [전북도 제공]
김관영 전북지사 [전북도 제공]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난해 취임 초기와 비슷한 수준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지사는 17개 광역단체장 중에서는 충북과 서울, 부산, 대구, 경기, 대전에 이어 7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0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 지사는 28억739만5천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신고한 29억1천814만5천 원보다 1억1천75만 원 줄어든 것이다.

김 지사는 미국 대학원에 다니는 장남 학비 지원 등으로 예금 액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최경식 남원시장 [남원시 제공]
최경식 남원시장 [남원시 제공]

도내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경식 남원시장이 215억7천394만8천 원을 신고해 최고 재력가에 이름을 올렸다.

최 시장은 전체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중에서는 7번째, 중앙부처를 제외한 지방으로 대상을 한정하면 3번째로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기업가 출신인 최 시장은 수도권에 아파트 및 상가 건물 다수와 수십억원 상당의 예금, 고가의 외제차량 등을 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유희태 완주군수 20억8천536만 원 ▲최훈식 장수군수 10억7천666만 원 ▲심덕섭 고창군수 10억5천761만5천 원 ▲이학수 정읍시장 10억4천50만4천 원 ▲전춘성 진안군수 6억3천323만3천 원 ▲심민 임실군수 6억2천560만7천 원 ▲권익현 부안군수 5억1천208만5천 원 ▲정헌율 익산시장 4억4천866만5천 원 ▲정성주 김제시장 4억1천850만3천 원 ▲황인홍 무주군수 4억19만4천 원 ▲최영일 순창군수 3억8천276만8천 원 ▲우범기 전주시장 3억6천193만7천 원 ▲강임준 군산시장 1억1천340만3천 원 순이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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