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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대학 선배시민캠퍼스, 가천대서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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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대학 선배시민캠퍼스, 가천대서 입학식 개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4.02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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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시민 세대 위한 건강과 활력의 콘텐츠 풍성...인천학도 특화
10개 강좌 190명 모집 286명 신청...대기자만 99명・모집률 98%
[인천시민대학 선배시민캠퍼스 제공]
[인천시민대학 선배시민캠퍼스 제공]

인천시민대학 선배시민캠퍼스 2023년 입학식 겸 개강식이 최근 가천대학교 소강당에서 열렸다.

2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유정복 시장)에 따르면 올해 8개 대학의 특성화캠퍼스에 대한 릴레이 입학식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식에는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과 안성민 보건과학대학장, 정호연 메디컬캠퍼스 처장, 임재길 학생복지부처장 등이 참여했다.

또 최원호 물리치료학과장, 김보균 응급구조학과장, 한수진 치위생학과장, 이은석 운동재활학과장, 정광원 약학과장 등 주요 학과장들이 대거 함께했다.

대학 보직 교수뿐만 아니라 시민대학 전임 교수진들도 대부분 함께 나와 50여 명의 입학생들을 반겼다. 진흥원에서는 최정학 원장직무대행, 김명랑 정책연구실장, 이주희 시민대학부장 등이 참여해 입학생들을 위해 행사를 지원했다.

가천대 최미리 수석부총장은 “선배시민캠퍼스 운영을 통해 대학에 활력이 커지고 있다”며 “가천 길재단이 가지고 있는 모든 의료 인프라와 교수진들이 시민들의 건강과 활력있는 삶을 도울 것이고, 가천박물관 등의 지적 재산을 인천학을 확산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학 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은 “선배시민들의 건강과 인천학을 특화한 선배시민캠퍼스는 10개 강좌 190명을 모집했는데, 286명의 시민들이 신청해 대기자만 99명에 이르고, 대기자를 뺀 순수 모집률은 98%에 달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며 “내년에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인천학을 심화하는 석사과정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행사 후에는 경품 추첨 행사와 함께 한국고령사회연구원 박종혜 원장의 명사특강이 뜨거운 관심 가운데 이어졌다.

선배시민캠퍼스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최순선 교수(가천대평생교육원 부원장)는 “선배시민캠퍼스에서 공부하는 시민학습자들이 느끼는 행복감에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도 더욱 향상된 서비스로 시민학습자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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