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초화류 48만여 본과 약 10만여 그루의 나무 식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가로변 8.2ha, 꽃길 6.6km에는 16종의 초화류 48만본 식재를 하며, 대마리 백마고지역 등 10개소 21km 도로변구간에는 5만10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명품가로수길 조성에 나선다.
이와함께 문혜리와 청양리 하천변 일원 20ha에 이팝나무와 느티나무를 식재하며 양봉 산업의 발전과 산불의 피해를 막기 위해 임야 36ha 에는 밀원수 및 내화수 5만여 그루를 조림한다.
이현종 군수는 “다양한 수종 식재로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미세먼지 저감 및 산림 생태계 복원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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