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 한신모시, 이음과 만남' 주제…참여 프로그램 다양
제33회 충남 서천 한산모시축제가 6월19일부터 11일까지 '1500년 한산모시, 이음과 만남' 이라는 주제로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실무위원회가 축제 전반에 대한 기획, 운영에 참여해 야간 먹거리 및 공연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늦은 시간까지 축제장에 머물 수 있는 관광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한산모시 제조가정을 체험할 수 있는 한산모시학교는 관광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옥 퀴즈형 마당극 놀이 형태로 진행되며 모시옷 입어보기 체험장에서는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바로 인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제2회 전국 어린이 모시동요대회, 전국 신진디자이너 경진대회, 한산모시 바람음악회, 찾아가는 희망 콘서트 등도 운영된다.
축제장은 크게 전통마당, 이음마당, 맞이마당, 마남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등 6개 구역으로 나눠지며 공간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김기웅 위원장은 2일 “축제와 행사는 관 주도의 일방적인 추진이 아닌 주민과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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