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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벚꽃 시즌'...GS25 한강변 편의점서 돗자리·라면 매출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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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벚꽃 시즌'...GS25 한강변 편의점서 돗자리·라면 매출 폭증
  • 김주현기자
  • 승인 2023.04.02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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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31일 공원, 관광지 인근 100여개점 매출 분석
한강변 GS25. [GS25제공]
한강변 GS25. [GS25제공]

예년보다 빠르게 개화한 벚꽃을 보기 위한 나들이객이 늘면서 한강 주변 편의점 매출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GS25가 지난달 25∼31일 공원, 관광지 인근 100여개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간편식, 레디투드링크(RTD) 주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1%, 220% 늘었다고 2일 밝혔다.

한강변, 여의도 매장 20여개의 경우 돗자리 매출은 1292% 증가했으며 라면(611%), 간편식(452%), RTD 주류(420%), 얼음컵(348%), 빙과류(299%) 등도 크게 늘었다.

GS25는 나들이 관련 용품을 평소보다 5배 이상 확보했고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매장에 냉장비와 판매정보시스템(POS) 등 장비를 추가 투입했다.

GS25 관계자는 "마스크 해제, 기온 상승 등으로 나들이족이 크게 늘며 주요 관광지와 공원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며 "벚꽃 축제 기간에는 상춘객이 정점을 찍으며 매출 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상청은 올해 서울의 벚꽃 개화일은 지난달 25일로 평년보다 14일, 지난해보다 10일이 빨랐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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