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배달 전용 상품권인 '배달의 진주'를 역대 최대 15% 할인해 판매하고 오는 16일까지 봄맞이 진주형 배달앱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신규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만 5000원 이상 주문 결제하면 상품권 5000원 캐시백을 지급 받는다.

또한 매달 25명을 추첨해 다음 달에 2만 2000원 상당의 하모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지난 2월부터 배달앱에 신규 가입하고 첫 가입 주문 시 2만 5000원 이상 주문한 이용자에게 상품권 1만 원 캐시백을, 3만 5000원 이상은 2만 원 캐시백을, 4만 5000원 이상 주문자에게는 3만 원 캐시백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

시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배달의 진주 가맹점에도 월 2만 원씩의 POS사용료를 1년간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3월 현재 배달앱에는 772개 가맹점이 등록돼 있고 3만 20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매출액은 23억 원을 넘어섰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진주/ 박종봉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