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광양시, 중국과 교류 ‘훈풍’…싱하이밍 中대사 방문 
상태바
광양시, 중국과 교류 ‘훈풍’…싱하이밍 中대사 방문 
  • 서길원 대기자
  • 승인 2023.04.02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인화 시장, 중국기업 지역투자에 역할 기대
싱하이밍 대사 "한중 양국 밀접한 교류 희망"
정인화(오른쪽)광양시장이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와 환담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정인화(오른쪽)광양시장이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와 환담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와 중국과의 교류 증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시는 최근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 일행이 교류 증진과 광양만 지역 투자 중국기업 격려를 위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시장은 싱하이밍 대사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시는 자매도시 선전시를 비롯한 중국 8개 도시와 경제,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국기업의 광양지역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시도 입주한 중국기업에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올해는 한중 수교 31주년으로 오랜 기간 협력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앞으로 양 국민의 교류가 더욱 빈번해지기를 바라며 서로 도와 좋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중국과의 적극적인 교류로 양국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선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양국이 청소년, 교육, 문화 등 마음을 주고받으며 교류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 시민이 많이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 초 장청강 주강광주 중국 총영사 일행이 광양에 방문해 시장을 예방했고 이달엔 중국 롄윈강시 대표단 일행의 광양방문과 자매도시인 선전시 공무원의 6개월간 연수 등 앞으로 시와 중국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