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인천대교구(대교구장 김인창)는 2일 미추홀구 경인로 인천가정교회 대성전에서 ‘인천교구 가족사랑 평화축제’를 식구 300여 명이 모여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대교구는 이날 장기자랑 및 공연, 가족사랑 교실, 리마인드 웨딩,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문화공연은 통일무도・일원도팀을 비롯 일본무용단, 멋진 성화 강성관, 귀여운 호동이들, 멋진 신사 전근환, 성가대연주단이 아리랑(BTS), 소란부시, 당신과는 천천히, 우리집 하트뿅, Dynamite 외발자전거 묘기, 아름다운 나라 등의 노래와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참사랑 언약식에는 수십 쌍의 신랑신부가 입장해 열정적인 사랑 표시로 프러포즈를 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축하공연에는 영남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님과 함께, 홀로 아리랑과 묻지마세요, 고향무정 및 내나이가 어때서, 엄지척, 사랑의 트위스트 등 흥겨운 인기곡에 맞춰 식구 300여 명이 함께 댄스파티를 즐겼다. 인기가요를 안무와 맞춰 열창으로 열기를 더했다.
김인창 대교구장은 “그동안 코로나에 따른 무거운 분위기를 떨치고, 노래마다 앵콜이 이어지는 등 경쾌한 리듬에 맞춰 식구들이 모처럼 평화축제를 만끽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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