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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반도체 사업 등 첨단산업 육성 총력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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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반도체 사업 등 첨단산업 육성 총력 다한다
  • 김영탁기자 
  • 승인 2023.04.03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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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론일반산업단지 상반기 착공 목표 사업 추진
대단위 산업·농공 단지 추가 조성·부론IC 개설 등
원주시청사 전경. [원주시 제공]
원주시청사 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가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첨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시는 부론일반산업단지가 10여 년간 표류하고 있으며, 부론국가산업단지 역시 2018년 후보지 선정 이후 진척이 없는 상태다.

이에 시는 일반산업단지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을 통해 국가산업단지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부론IC 개설을 동시에 추진해 최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까지 연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한 구조 고도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태장농공단지는 건축물의 수직 증축이 용이하도록 비행안전구역 고도 제한 완화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막산업단지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국비 27억 원을 포함 총 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산산업단지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 밖에도 대단위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추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으로 상반기 중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2040년까지 시 산업단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 유치 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은 반도체 산업을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수도권 취업 동방한계선을 강원도로 확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배수의 진을 치고 산업단지 조성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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