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춘천농협, 480kg 일본 수출
2014년부터 선박수출 체계 확립
2014년부터 선박수출 체계 확립
강원아스파라거스생산자협회(회장 김영림)는 올해 처음으로 일본에 아스파라거스 480kg을 수출한다고 4일 밝혔다.
춘천에서 이달 첫 수출을 시작으로 중순부터는 양구와 화천에서 생산한 아스파라거스도 8월까지 일본과 홍콩에 수출된다.
4~5월에는 일본으로, 7~8월에는 홍콩으로 수출한다.
일본으로 수출되는 규격은 개당 35g 이상 굵은 크기로 국내에서는 선호도가 다소 낮지만 식감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인기가 좋다.
올해 수출 계약물량은 약 20톤으로 전년도 14톤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강원농기원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은 “집중 출하기 수출은 내수시장 가격 안정 효과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도내 아스파라거스 재배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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