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총 1100억 추가발행
5·6·9·12월 한시적 150억 규모
5·6·9·12월 한시적 150억 규모
강원 원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원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시는 올해 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600억 원에서 1300억 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원주사랑상품권 구매할인율을 6%에서 10%로 상향한 데 이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상품권은 지난달까지 200억 원 규모로 발행됐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100억 원 이상씩 총 1100억 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과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6월을 비롯해 추석 명절인 9월, 연말인 12월에는 한시적으로 15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조치가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임문한기자
LIMM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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