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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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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폐회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4.05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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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처리
양천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장. [양천구의회 제공]
양천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장. [양천구의회 제공]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는 전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8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5일 밝혔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4일 오전 안건 상정에 앞서 이수옥 의원의 구정질문과 오해정, 황민철, 옥동준, 임정옥 의원 순으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후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상정된 14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먼저 ▲이수옥 의원은 지난해 12월15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에 집행부 공무원이 집단으로 출석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불출석 사유와 공식적 사과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청했다.

이어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오해정 의원은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고립가구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 ▲오해정 의원은 기존 제도보완을 위해 관련 조례들을 통폐합하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발의한 것을 언급했다.

▲황민철 의원은 예비군에 대한 차별적 조치 사항을 지적했다. 훈련을 받기위해 신정4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예비군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못한 사례에 대해 “주민센터는 엘리베이터 이용금지 등 차별적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는지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동준 의원은 신목동 파라곤 사태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 이러한 사건을 막기 위한 제도적 정비와 각종 갈등에 대한 관리방안의 필요성을 얘기했다. ▲임정옥 의원은 아동 성범죄 방지를 위한 구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의결된 의원발의 조례는 총 10건으로 ▲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준희 의원)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이수옥 의원)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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