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전날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0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진행했다. 주순자 의원이 ‘아동돌봄 공백 개선을 위하여’, 노광자 의원이 ‘지역상권 특화상품 개발 관련’, 위성경 의원이 ‘관악산지역 관광벨트 조성 관련’, 김연옥 의원이 ‘스마트도로 열선설치 관련’, 이종윤 의원이 ‘서림동 주민센터 신청사 건립 필요성 관련’, 최인호 의원이 ‘공무원 노조에 관하여’ 등으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지난달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주무열 의원이 ‘새로운 기술의 발전을 관악구 정책에 싣기 위한 제안 및 기 추진 정책에 대한 질문’, 정현일 의원이 ‘난곡선 경전철 조속한 추진 촉구 등 총 5명의 의원이 나와 관악구 제반의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마지막 날인 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구자민 의원이 ‘정당현수막 과태료 관련’, 이종윤 의원이 ‘공영주차장 확충에 관하여’, 김순미 의원이 ‘청룡동 마을버스노선 신설에 관하여’, 최인호 의원이 ‘공무원 노조에 관하여’ 등으로 진행했다.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거쳐 마지막 날인 4월 4일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된 최종 안건으로는 ▲관악구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영진 의원 대표발의) ▲관악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현일 의원 대표발의) ▲관악구의회에 출석하여 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 등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숙희 의원 대표발의) ▲관악구 드론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구자민 의원 대표발의) 등 20건이 원안 및 수정 가결됐다.

임춘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었다"며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구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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