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산이2-1공구가 영산강 대단위 간척지에서 처음으로 배수개선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됐다.
영산강사업단은 영산강 대단위 간척지 내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추진 ‘2023년 산이2-1지구 배수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산이2-1지구는 총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배수장1개소, 배수로1.0km, 매립 290천㎥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해당구역은 농경지와 맞닿은 영암호로 배수를 하고 있는 실정으로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적기에 배수가 어려워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지속적인 사업요구가 있던 지역이다. 이 해당 사업이 마무리 되면 그간 침수에 따른 피해들이 눈 녹듯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일 단장은 “이번 산이2-1지구 배수개선사업은 간척지 내 최초 배수개선사업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일회성에 그치는게 아니라 지속적인 사업화 추진으로 농경지 침수예방 및 안정적 영농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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