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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7일부터 시티투어 운영…"문화 즐기고 힐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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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7일부터 시티투어 운영…"문화 즐기고 힐링도"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23.04.05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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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토·일 춘천역서 출발
체험 나들이 등 4가지 코스 운영
강원 양구군은 오는 7일부터 시티투어를 운행한다.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오는 7일부터 시티투어를 운행한다.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오는 7일부터 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오는 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일 1대씩 당일 코스로 운영된다.

양구시티투어 모든 코스는 춘천역에서부터 양구군 관광지를 둘러보고 춘천역으로 돌아오는 당일 코스로 운행되며, ▲체험 나들이 코스(박수근미술관, 한반도섬, 양구수목원) ▲문화 산책 코스(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 양구수목원) ▲힐링 산책 코스 (DMZ 펀치볼 둘레길-숲밥-해안 야생화원료 체험장-통일관-전쟁기념관)으로 구성됐다.

또한 올해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관광 코스인 ‘비 오는 날 즐겨 코스’를 신설해 박수근미술관과 백자박물관, 선사근현대사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작품, 자연환경을 감상하며 비가 내리는 날 여유롭고 감성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모든 코스에 양구명품관을 포함하여 양구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예약은 양구문화관광홈페이지(www.ygtour.kr)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춘천역 1번 출구 옆에 위치한 호수문화권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운행 당일 출발 5분 전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버스 탑승 요금은 성인과 초·중·고 학생은 8천 원, 만 3세~미취학아동은 4천 원이며, 관광지 입장료, 중식비, 체험료는 본인 부담이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양구 시티투어는 지난해까지 총 741대의 버스로 투어를 운영하며 1만6752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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