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전날 중회의실에서 ‘경기도형 감사위원회 제도 도입’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염종현 의장이 현행 독임제 감사기구의 실질적 한계를 지적하고, 경기도형 합의제 감사기구 도입을 제안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돼왔다.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조승현 교수(전북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최종보고회에서 그 동안 조사한 10개 시도별 감사위원회의 운영실태 비교 분석, 선진국의 내부감사제도 사례분석, 합의제형 감사위원회 제도 도입을 위한 운영 체계 및 제도적 보완사항 등을 검토 후, 운영조례에 대한 기초 대안을 발표했다.
지난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독립적이고 전문성이 보장되는 감사제도 확립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경기도 실정에 맞는 바람직한 경기도형 감사위원회를 최종 연구 결과에 제언했다.
구체적 연구 내용은 ▲감사 및 감사위원회에 대한 이론적 검토 ▲선진국 자치단체의 내부감사제도 사례분석 ▲우리나라 자치단체 감사위원회의 도입실태 분석 ▲경기도 감사위원회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요인 분석 ▲경기도 감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모델 탐색 ▲경기도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모델 구축 ▲경기도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제안 등 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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