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오는 9일 시민제안 공모사업에 당선된 두드림의 ‘해피투게더’를 홍성군 조르주상드 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장애인 가족이라는 비슷한 현실의 사람들끼리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이다.

행사를 기획한 두드림은 그룹음악심리, 부모자조모임, 부모심리상담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이번 행사를 통해 홍성군 거주 발달 장애인들과 가족들이 성악에 첫발을 내딛고 정서 회복 및 재충전의 시간을 통한 가족 화합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황선돈 군 문화관광과장은 “처음 도전하는 성악이라는 문화생활을 통해 많은 발달 장애 가족들이 사회에 나와 위안과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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