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5·6일 이틀간 도의회 양당 교섭단체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현안사업, 정부예산 확보 등에 대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김응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조철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추경예산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등 도정 주요 현안사업, 정부예산 확보 추진 상황 등을 설명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개정 추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지역의대 설립 유치 ▲충남 스마트원예산업 육성 ▲해외통상사무소 추가 설립 추진 등을 꼽고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확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본방향과 도정목표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도는 예산정책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도의회와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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