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기획 전시 '사각사각'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의정부미술도서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는 전시 기간 내 전 연령을 대상으로 ‘종이 액자 컬러링’을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각사각' 전시 참여 작가인 장윤지 작가의 대표 작품 2점을 색칠해보고 조립해 액자로 만들 수 있는 체험 행사다.

내달 6일과 14일은 장윤지 작가와 함께하는 ‘네모, 난, 세상’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아크릴 물감을 사용한 캔버스 작품 제작 교육이다. 작가의 기법과 작품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다.

이어 내달 11일, 12일, 18일, 19일은 의정부미술도서관과 MOU 기관인 송양유치원과 연계해 ‘네모, 난, 세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15일 가족 대상, 20일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내달 2일 장애인 대상으로 전시 워크숍 '내가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오는 23일과 30일은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의 장윤지 작가 세미나 ‘너의 시선은’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의정부미술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신청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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