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30분 안산자락길∼홍제천∼가좌역 8km 구간서
체력 수준·보행 속도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약 3시간 동안 진행
도시해설사가 코스 주변 역사 이야기 들려줘
체력 수준·보행 속도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약 3시간 동안 진행
도시해설사가 코스 주변 역사 이야기 들려줘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오는 26일 오후 ‘소소한 이야기 걷기 챌린지 - 봄이니까, 함께 걸어봄’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 100% 서대문을 걷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근 마포구, 은평구와 협력해 추진한다.
행사계획을 보면 참여자들은 당일 오후 1시 30분 서대문독립공원 내 독립관 앞에서 서대문구보건소 건강운동관리사의 안내로 간단한 준비운동을 한다.
이어 체력 수준과 보행 속도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눈 뒤 오후 2시 정각에 독립관을 출발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안산자락길~안산벚꽃마당~홍제천~가좌역으로 이어지는 총 8km 구간을 걷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해설사가 코스 주변의 역사와 자연,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여자들은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고 그룹별 기념사진도 촬영한다.
구는 서북 3구(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 생활권자(주민, 관내 직장인과 대학생) 총 15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대문구의 경우 카카오톡 채널 ‘서대문구보건소 건강운동실’ 1대1대화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서북 3구 공동 행사가 걷기 운동의 재미를 느끼고 봄꽃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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