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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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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3곳 선정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4.10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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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구로금천지사와 업무 협약 체결
문헌일 구청장(중앙)이 ‘2023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구로구 제공]
문헌일 구청장(중앙)이 ‘2023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을 위해 한전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구는 학교 주변 안전사고, 유동인구 등을 고려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올 1월 관내 3곳이 사업 대상 구간으로 선정됐다.

사업 구간은 학교통학로 주변인 ▲신미림초등학교 일대 구로중앙로~경인로 59길(400m) ▲신도림중학교 일대 경인로 61길~신도림로 19길(265m)과 노후산업단지 주변인 ▲디지털로 34길 일대 디지털로 32길~디지털로(300m) 등 총 3곳이다.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구청에서 문헌일 구청장과 한국전력공사 설상문 구로금천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국‧시‧구비 50%,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 50%로 총사업비 91여억원을 투입하고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지난해에도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선정된 구는 이달 고산초등학교부터 고척골목시장까지 580m 구간의 전신주와 통신주 31본을 철거하고 공중선을 지중화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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