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충남 서천군수는 10일 열린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이날 "지역에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많은 주민이 타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야하는 불편함을 비롯 응급의료 체계도 미흡한 상태"라며 "지역실정에 맞는 최적의 의료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군수는 "이 달에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수십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부터 백억 원 규모의 기업 착공·준공식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인협의회와 사회공헌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저소득 소외게층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청 등과 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주민들의 문화.체육 생활 욕구가 커진 만큼, 앞으로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와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결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실있는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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