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대구음식문화 해설사 양성사업’교육기관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에서 공모한 이번 사업에 계명문화대학교는 교육기관의 역량과 유사사업 추진실적, 교육목적의 적합성, 교육내용의 충실성, 효율성, 창의성, 활용도, 교육장의 교육환경 및 교육운영의 기대효과 등의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대구음식문화 해설사 양성사업’은 5월부터 6월까지 1, 2차수로 나눠 각각 50명씩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대구음식문화에 대한 역사적인 의미를 담은 이론 및 실습, 현장교육 등이며 구성은 음식문화해설을 위한 지역음식 역사성과 변천사, 대구음식의 스토리텔링의 방법과 기법, 스토리텔러 속 문화 찾기, 대구 10미 역사소개와 음식문화해설사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현장체험교육, 대구음식관광박람회 기간 중 스토리텔링 대회 참가 등으로 이뤄져있다.
올해 교육대상인원은 지난해 2배인 100명으로 늘여 양성할 예정이며 문화관광해설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대구식객단 등 음식문화에 관심 있는 대구시민이면 신청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수료증도 발급된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