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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제1회 추경 195억 원 편성…주민 안전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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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제1회 추경 195억 원 편성…주민 안전에 ‘방점’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04.11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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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제출 26일 최종 확정, 지역 경제 회복·생활안정 모색
류경기 중랑구청장. [중랑구 제공]
류경기 중랑구청장.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최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도시안전 강화를 위해 반지하주택 피난시설 설치 6억 7000만 원, 하천시설물 유지 관리 및 하수관로 개량 6억 5000만 원, 지능형 cctv 구축 13억 원을 편성해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랑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19억 원,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활성화 3억 원, 전통시장 지원과 시설개선 사업 1억 5000만 원 등이 편성됐다.

주거 환경 개선 및 도시개발을 위해 묵1동 복합청사(생활문화센터, 역사도서관 포함) 건립 63억 원, 간판개선 사업 5억 원, 용마산로 횡단보도 이설 5000만 원 등이 편성됐다.

어린이집, 장애인가족센터, 어르신 복지시설 등에 대한 운영 지원과 청소년, 다문화가족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수요에 촘촘히 대응하기 위해 18억 6000만 원을 편성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무료 수리 세척 사업, 명절 차량 무상 점검 등 특색 있는 주민 체감 복지사업에도 34000만 원을 편성했다.

코로나 이후 각종 문화 체육 행사 및 사업도 본격 추진해 구민의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을 지원학 예정이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셔틀 버스 운영 7000만 원, 봉화산 맨발걷기 정비 1억원, 중랑천 제방길 정비 및 전시회 개최 5000만 원, 서울장미축제 불가리아 공연단 교류 3500만 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61회 중랑구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신속한 지역 경제 회복과 구민 생활안정 및 안전 확보를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상반기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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