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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청사 6층에 복지업무 ‘원스톱 동행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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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청사 6층에 복지업무 ‘원스톱 동행센터’ 조성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04.11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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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담당 5개 부서,법률‧금융‧아동 분야 상담실, 종합안내 공간 등 한곳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이 청사 6층에 조성된 ‘원스톱 동행센터’의 통합민원안내데스크에서 방문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마포구 제공]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이 청사 6층에 조성된 ‘원스톱 동행센터’의 통합민원안내데스크에서 방문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와 상담실,종합안내 공간 등을 청사 6층에 모아 ‘원스톱 동행센터’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센터 조성은 민원인들이 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기초생활수급 등의 복지서비스를 받기 위해 구청을 방문하면 업무 처리 부서도 각각 다르고 받아야 하는 상담도 따로따로인 탓에 막상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은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주민생활복지과, 생활보장과, 어르신동행과, 장애인동행과, 아동청소년과 등 복지업무를 처리하는 5개 부서를 6층에 배치했다.

마포구는 부서별 주요 복지서비스 내용과 사무실, 상담실 방향을 표시한 ‘원스톱 동행센터 통합안내판’을 만들어 주민 편의를 높였다.[마포구 제공]
마포구는 부서별 주요 복지서비스 내용과 사무실, 상담실 방향을 표시한 ‘원스톱 동행센터 통합안내판’을 만들어 주민 편의를 높였다.[마포구 제공]

또한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금융복지상담, 법률상담, 아동상담 같이 서비스별 자세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한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구는 부서별 주요 복지서비스와 사무실 및 상담실 방향이 표시된 ‘원스톱 동행센터 통합안내판’도 6층 한가운데 설치했다.

통합안내판에는 긴급복지, 기초연금,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방과후돌봄서비스, 장애인연금, 의료급여, 주거급여, 장기요양기관, 차상위계층 상담 등의 복지서비스를 부서별로 구분해 기재했기 때문에 민원인들은 안내판만 보고도 원하는 업무에 맞는 부서나 상담실을 찾아갈 수 있다.

민원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승강기 바로 앞에는 통합민원안내데스크도 만들었다. 오전 9시30분~오후 5시까지 민원안내도우미가 상시 근무하면서 부서 안내, 간단한 상담 등을 돕는다.

박강수 구청장은 “흩어져 있던 복지업무 부서들이 하나의 층에 모이게 됨으로써 주민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업무 효율성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의 입장을 먼저 헤아리고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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