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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모든 어린이집 대상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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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모든 어린이집 대상 현장점검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4.11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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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곳 회계처리·시설안전·급식 등 확인
어린이집 현장 지도‧점검 모습. [송파구 제공]
어린이집 현장 지도‧점검 모습.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구의 어린이집 개소수는 319개소로 어린이집 종사자와 영유아 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주요 점검 내용은 ▲회계처리의 적정성 ▲국고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여부 ▲급식·건강·위생관리 실태 ▲통학차량·놀이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이다.

또한 구는 ▲아동학대 보조금 ▲부정수령 ▲부실급식 등 안심보육 3대 분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기타 민원 제보사항 및 사실확인이 필요한 중요 사안 등에 대하여 수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처분된 사례는 관내 어린이집에 공유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4월부터 재원아동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 운영을 시작한다.

부모모니터링단을 통해 급식·위생·건강·안전 분야에 대한 관리 및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 보육을 제공하는 등 보육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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