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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행정력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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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행정력 올인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3.04.11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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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맑은 수돗물 공급 인프라 구축
노후 정수장 통합·시설 현대화 삶의 질 향상
경남 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노후와 이원화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노후와 이원화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노후와 이원화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967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는 이원화된 제1·2 정수장 통합과 시설현대화를 통해 비효율적인 구조를 개선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0년 6월 진주시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은 후 현재 기 및 실시설계와 수도사업 변경인가를 완료하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내달말께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2정수장(14만 톤/일)에 3만5000톤 증설과 기존 정수시설, 기계, 전기, 계측제어 설비 등 시설물 전체를 자동화·현대화로 개량하고 진양호의 원수 수질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첨단 정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정수장 통합 및 시설현대화가 마무리되면 효율적 운영으로 인건비, 운영비, 동력비 등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1·2정수장 통합으로 남는 부지와 건물은 시민들이 두루 찾고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시설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폭염 등 기상이변에 따른 조류 발생 등에도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5월 말경 착수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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