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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촉구 성명발표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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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촉구 성명발표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설치해야"
  • 동두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3.04.11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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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구축…최선의 입지"
경기 동두천시의회는 11일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설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동두천시가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의회 제공]
경기 동두천시의회는 11일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설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동두천시가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의회 제공]

경기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11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경기북부 공공의료원의 동두천 설치’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동두천시의회 소속 의원 전원(7명)과 박상덕 부시장 등 집행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북부 공공의료원의 동두천 설치에 대한 시민 열망을 고스란히 표출했다.

김승호 의장은 “생명을 살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기북부 공공의료원은 하루 빨리 설치돼야 한다”며 “병상 1405개를 비롯해 대형병원 기틀을 갖춘 동두천 제생병원은 건물이 모두 완성된 상태로, 동두천은 공공의료원 설치를 위한 ‘골든타임’에 가장 근접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정 비전은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다. 기회는 공평해야 한다. 제대로 된 기회가 없던 동두천에 기회를 주는 것이 바로 도정 비전의 실현”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북부 공공의료원이 들어설 인프라를 이미 갖춘 동두천이 공공의료원 설치를 위한 최선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김승호 의장은 “제생병원을 공공의료원으로 활용하면 2000억 원으로 추산되는 막대한 예산 절약, 획기적인 공사 기간 단축은 물론 최단 시간 내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운영이 가능하다”며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설치의 최적이자 최선의 입지는 역시 동두천”이라고 재 강조했다.

한편 최근 박형덕 시장은 김동연 지사와의 면담을 갖고, 동두천 제생병원의 공공의료원 활용 방안을 공식제안한 바 있다. 아울러 제생병원을 운영하는 대진의료재단 측도 제생병원의 경기북부 의료원 활용 방안에 대해 긍정적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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