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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洞으로 ‘찾아가는 인지상담소’…원스톱 치매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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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洞으로 ‘찾아가는 인지상담소’…원스톱 치매검진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04.12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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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동안 동 순회 운영, 만 60세 이상 주민 무료 참여
성동구 찾아가는 치매검진 모습. [성동구 제공]
성동구 찾아가는 치매검진 모습.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달부터 3개월 동안 동 주민센터 순회 치매검진프로그램인 ‘2023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는 거주지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인지선별검사, 신경심리검사 및 전문의 진료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로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0일 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7개 동별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하는 동과 상관없이 일정에 따라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검진일정은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원격진료,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사업, 치매인식 개선사업,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신경과학회 연구논문 등재로 효과성이 검증된 ‘성동 이음-기억을 잇다’ 치매예방 책자의 개정판을 발간해 지역사회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를 통해 무료 치매검진을 받으시고, 치매를 예방해 행복한 노년의 삶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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